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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침체 ‘임박’ 신호와 전망 커지고 강해졌다.

아메리칸 주식은퇴기 2023. 4.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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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올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신호가 곳곳에서 등장하고.....국제투기자본은 이미 알고 있다.》

■혼란으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질 수 있다.
■美 경기침체 ‘임박’ 신호와 전망 커지고 강해졌다.
■채권시장서 가장 강력한 신호 보내
■전문가들도 경기침체 임박 전망

🔽 올해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6일(현지시간) CBS 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기침체가 가까워졌을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 카시카리 총재의 우려, 본래 이런 신호와 함께 경기침체를 경고하는 목소리는 작년부터 꾸준히 등장했으나 최근 은행권 우려가 커지면서 더욱더 크고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 고금리와 고인플레이션 시대에 은행권 우려마저 더해지면서 향후 은행들이 대출을 축소해 금융 여건이 타이트해지면 경제활동이 위축되어 경기침체 도래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채권시장의 신호-1

🔽 가장 강력한 경기침체 신호를 보내는 곳은 채권시장이다. 지난주 23일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near-term forward spread)’가 역대 최대인 134bp 역전되며 경기침체를 강력하게 시사해줬다.

🔽 단기 포워드 스프레드란 18개월 뒤 3개월물 미국 국채의 예상되는 금리(선도 금리)와 현재 그것의 금리 차이를 말한다.

■이것이 마이너스란 건 3개월물

🔽 이것이 마이너스란 건 3개월물 현물 금리가 더 높아졌다는, 즉 수익률 곡선이 역전됐다는 뜻인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과거 “이렇게 역전됐다면 그것은 경제가 취약하다는 뜻이므로 연준은 금리 인하에 나서게 된다는 뜻”이라고 밝힌 바 있다.

■채권시장의 신호-2

🔽 채권 수익률 곡선도 계속해서 미국의 경기침체가 임박했음을 신호해주고 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14~15일 열린 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 하지만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연준이 은행권 우려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커녕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면서 수익률 곡선은 2008년 10월 이후 월간으로 가장 가팔라지고 있다.

🔽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역전 현상이 심화되는 현상이 지속되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채권 시장에선 이를 연내 경기침체 신호로 간주했었다.

🔽 그렇지만 이제는 2년물 수익률이 급락하면서 이 같은 역전 현상이 완화되자 이제는 이를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로 간주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2년물 수익률은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잠시 30년물 수익률 아래로 내려오기도 했다.

🔽 지난주 FOMC 이전에 약 4.25% 부근에 머물던 미국 국채 2년물 수익률은 FOMC 이후 4.02% 수준까지 떨어졌고, 10년물 수익률도 역시 내려와 3.54% 부근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도 잇따라 경고

🔽 전문가들 사이에서 미국의 경기침체가 임박했음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반년마다 실시하는 정책 조사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 다수는 올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지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27일 공개된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 블룸버그 이코노믹스에선 3분기 미국의 경기침체 확률을 75%로 잡고 있다.

🔽 올해 미국이 경기침에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작년 11월 연준에서도 제기되기 시작했다.

🔽 12월 공개된 11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중 미국이 경기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거의 기준선에 가깝다"고 언급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 작년 3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회의록에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포함된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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