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자사람친구가 바차타 댄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2023. 3. 3. 15:2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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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자사람친구가 바차타 댄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나의 페친 중에 러시아 여자사람 친구 K가 있다. K는 한국학을 전공했다. 한국에 유학을 와서 어학연수를 받은 적이 있어서 한국어도 잘 한다.  덕분에 채팅도 번역없이 한국어로 채팅한다.

K는 현재 모스크바에 살고 있다. 몇 년 전까지 한 중공업 회사에서 회계 담당 직원으로 일하며 취미로 바차타 댄스 -라틴 댄스의 일종. 끈적끈적함-를 배웠었다.  

K는 댄스에 소질을 보여 전문 공연팀에 팀원으로 활동했다. K의 외모는 화려했다. 특히 신체조건이 키가 크고 글래머러스한데다 각선미가 러시아 여성 중에서도 월등했다. 똑같은 몸짓을 해도 다른 여성 댄서들보다 춤선이 확실하고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차원이 달랐다.  

숨은 재능을 발견한 K는 급기야 회사를 나와서 프로댄서가 됐다. 그리고 라틴 댄스- 바차타 교습소를 차렸다. 평범한 회사원에서 화려한 라틴댄서, 댄스 학원장으로 변신, 성장하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멀리서나마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고 속이지 않은 팩트다.

최근에 이스라엘 모사드에서 나왔다고 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측 피해상황과 장비손실 내역'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피해가 막심하고 러시아는 매우 선전한 것으로 나온다. 이를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

https://hurseda.net/gundem/246987-iddia-mossad-a-gore-ukrayna-ve-rusya-kayiplari.html


내가 예상했던, 예언했던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내용이지만 자료의 신빙성은 의심해야 한다.  모사드의 자료가 맞는지, 모사드가 조작한 자료는 아닌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예상하고 예언했던 내용과 부합하는 자료이지만 자료의 진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판단을 보류하고 일단은 접어 둔다.

예언을 하려면 알 수 없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으로 놔둬야 한다. 이걸 자기 마음대로 소망적 사고로 어느 한 쪽이 맞다고, 혹은 틀리다고 간주해버리면 그 때부터 예언 예측은 빗나가고 엉터리가 된다.

물론 하나의 중대한 사안 하나를 접했을 때 이것인지 저것인지 알 수 없는 것으로 놔두고 또 입수한 중대한 사안 하나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놔두면 사안당 참, 거짓이라는 경우의 수를 두 가지만으로 설정해도 이게 몇 개가 쌓이면 판단해야 할 경우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IQ검사에서 후반부로 가면 IQ 15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려면 풀어내야 할 문제들이 이런 식이다.  고려해야 할 경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IQ 140의 두뇌 수준으로는 시간을 충분히 줘도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된다.  

그래도 이런 것들을 모두, 알 수 없는 것으로 놔둬야 한다. 왜냐하면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들을 다 고려해놓고 머리 속에 넣어 기억해둬야 한다. 그리고 확실해졌을 때 그 사안을 꺼내서 인과관계를 진행시켜야 한다.

알 수 있는 것은 K는 라틴 댄스 학원을 잘 꾸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이러한 댄스 학원이 세워지고 사람들이 몰려들고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충족돼야 가능하다.

딱 보면 아는 것이다.  서구가 가짜뉴스를 쏟아내왔다는 것을. 러시아의 미사일이 다 소진됐다고 했지만 그 이후 오히려 더 많은 막대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늘 위로 날아갔다.  물론 지금은 이란제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한국일보는 뒤늦게 '불편한 진실'일 수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을 조명하고 있다.   참조 : 돈바스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고전하는 이유 (한국일보 2023.2.13.)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21310500000850


러시아의 경제는 서구의 권위있는 언론들이 보도한 것과는 다르게 건실하다. 서구의 뉴스는 가짜뉴스인 것이다.

최근 영국 미국의 매체들이 골드만삭스와 국제기구 등의 소스를 가지고 보도한 내용을 보면 영국 등 엔간한 나토 선진국보다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더 좋다.  러시아는 내년부터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한단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런 러시아에게 무슨 공세종말점이며 어떻게 푸틴이 지지율을 잃어 실각하고 망명한다는 말인가.

나는 러시아가 하리키우에서 작전상 철수를 개시할 때 장기전 소모전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러시아가 안정된 경제력을 바탕으로 승리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알 수 없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으로 놓고 알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놓고서 판단한 결과였다.

K의 팀이 러시아 바차타 댄스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니 이거는 이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는 기정사실로 봐야 한다. 시간 문제다. 결국 러시아가 이기게 된다.  향후 100년의 세계패권을 두고 중국과 이란과 제3세계에 대응해야 하는 미국의 입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두고 러시아가 이긴다는 이야기를 하면 참 난감하고 기분이 나쁜 것이, 도덕론을 결부시켜 "'불의로운' 러시아를 편드는 나쁜놈"으로 몰고가는 사람들이 있어서다.

아무튼 K의 우승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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