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지난주 SM 재판부에 이해관계인으로서 의견서를 낸 것이 있다.

2023. 3. 6. 10:1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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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지난주 SM 재판부에 이해관계인으로서 의견서를 낸 것이 있다. 법률신문이 이를 입수하였다며 단독으로 보도하였지만 눈길을 끌지 못했던 것 같다.

카카오는 이 의견서에서  '21년 6월과 '22년 2월  협상 당시 이수만이 카카오에 요구했던 조건들을 공개하였는데, 참 욕심을 많이 부렸다는 느낌이 든다.

이수만의 요구조건은 이랬다고 한다.

1.
향후 5년간 SM의 총괄프로듀서로서 SM의 콘텐츠 최종결정권을 보장. 기존 대상회사와 동일 조건을 유지
2.
기존 SM 외 카카오의 계열사 및 제3자 소속 아티스트 등에 프로듀싱 제공 시 사안별 별도 프로듀싱로열티 계약 체결
3.
카카오가 2000억 원을 투자해 퍼블리싱 법인 설립, 카카오가 60%, 이 전 총괄이 40% 지분 보유
4.
퍼블리싱법인 설립 후 5년간 이 전 총괄의 경영권 및 콘텐츠 최종결정권 보장
5.
카카오가 1000억원을 투자해 SM의 글로벌사업을 영위할 해외지주회사 설립. SM이 50%, 이 전 총괄이 50% 지분을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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