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 침체가 연준의 예상보다 더 길고 깊을 것》
2023. 4. 2. 11:41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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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침체가 연준의 예상보다 더 길고 깊을 것》
《'1997년 외환위기 +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복합위험에 처했다.》
⚧ 중앙은행들이 긴축 통화정책을 이어가면서 경제가 또 다른 금융위기에 빠질 위험이 있다.
⚧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하며 지난해 이후 금리를 총 475bp를 인상했다.
⚧ 이는 연준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긴축, 금리 인상이 경제를 3가지 다른 위험에 노출시킨다.
1. 고금리가 경제를 과도하게 긴축시키고, 경제를 경기침체에 빠트릴 위험이 생긴다. 가계나 기업의 수입을 급격하게 줄일 수 있다.
2. 기업들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해 자산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주가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20% 하락했다.
3. 고금리로 부채 부담이 급증하는 점도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있다. 저금리로 공공부채와 사모 부채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금리 부담이 커지면 좀비 기업 등 부채 상환에 문제가 생기는 경제주체들이 늘어날 위험이 커진다.
⚧ 마치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소득과 자산 가격에 타격을 받고, 그 다음에는 부채 부담이 커지는 것으로, 이는 부채 수준이 높은 가계와 기업을 먼저 위험에 빠트릴 것이다.
⚧ 이런 경제주체들이 늘어나면 이는 시스템적 가계부채 문제가 발생했던 2008년과 같은 위기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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