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여름 비트코인이 600~1000만원/1BTC 사이를 횡보할 때 이때까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정상이었다.

2023. 4. 3. 20: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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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봄~여름 비트코인이 600~1000만원/1BTC 사이를 횡보할 때 이때까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정상이었다. 그래서 6월부터 주로 비트코인 하락에 인버스베팅하는 식으로 자문을 해오다가 어느 순간, 아마 7월부터였을 것이다. 비트코인과 증시가 동조하는 현상을 보면서 비트코인에 손을 뗐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지 않고 계속 올라갈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여름이 지나면서는 1200만원을 넘고 계속 올라가기에... 비트코인은 1750만원이 적정가격이라고 했지만 그를 넘어서 계속 올라가버렸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위험하다고 말하고 그 때부터 완전히 손을 뗐다. 너무 높아져 버렸기 때문이다.  이후 비트코인은 6000만원 2021년 말에는 7000만원을 돌파해버렸다.

올해 1월에는 비트코인이 4100만원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투자를 하려는 사람에게 절대 전체 가용자산의 10%를 넘기지 말고,  10년 뒤 초장기를 보고 투자하려면 투자하라고 했는데.. 잠시 올랐다가 미국인플레 영향으로 추락. 지금은 또 FTX 발 뱅크런 사태가 벌어져서 20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항상 그런데... 시장의 상승기 하락기, 언제 상승하게 되고 언제 하락하게 되는지 내가 정확히 잘 맞추는데 변동폭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극적이다.  이걸 보면 내가 참 보수적이고 온건하다는 생각이 새삼 느껴진다. 그만큼 세상에는 물불안가리고 투기적인 사람도 많다는 것도 새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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