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위협과 금융 및 경제적 재앙의 위험을 저울질하고 있다.

2023. 4. 6. 08:4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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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경제 모든 위험 직면.....Fed는 나쁜 선택지뿐》

■미국 경제는 모든 것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연방준비제도(Fed)는 나쁜 선택지만 가지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위협과 금융 및 경제적 재앙의 위험을 저울질하고 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이나 금융권 위기 조치에 나설 경우 모두 기회비용이 상당할 것이다.

■파월 의장의 가장 최근 골칫거리인 은행권 파산 사태는 미국이 (이전보다) 훨씬 더 큰 위협에 직면했음을 시사한다. 그런데 이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부채와 적자 지출이다.

■미국 국채가 전체 시스템의 담보물인데, 만약 우리가 미국 국채 문제를 겪게 되면 모든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국채 발행을 통해 적자를 부분적으로 조달한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지난 1년간의 금리 급등으로 장기 국채 가치가 급락한 데서 비롯됐는데, 은행들은 유동성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국채 일부를 팔려고 한다.

■은행권 혼란은 연준과 미국 정부를 괴롭히는 문제의 징후다. 지난 10여년 간 미국 국채를 사들인 외국 중앙은행 수요도 감소하고 있어 금리 상승으로 정부 부채 비용은 더욱더 비싸지고 있다.

■경기 침체로 자산 가격도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소비 지출을 억제하고 국내총생산(GDP)을 잠식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본질적으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치솟도록 내버려 두거나, 금융 및 경제적 재앙을 감수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대응에 앞장설 경우 미국 경제 시스템이 붕괴해 국채 시장은 마비되고 (국채 가치 급락으로) 서방국의 국가 부채 채무 불이행을 촉발할 수 있다.

■지난 1980년대 공격적인 긴축으로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선 폴 볼커 전 의장, 그때는 미국 정부나 국채 시장의 기능이 결코 위험에 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볼커 전 의장은 냉혹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

《미국 경제가 실질적으로 높아진 금리를 견뎌낼 정도로 충분히 견조한 기반에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국채에 눈을 돌렸으며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 부근으로 올랐다.

■상당 기간 채용공고 건수가 높게 유지됐기 때문에 발표된 지표는 상당하다. 경제의 일정 부분이 망가질 것이고 우리는 침체를 향해가고 있다는 점이 매우 명확해졌다.

■은행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우리는 잊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일부 고통이 있을 것이며 중소기업은 무너질 수 있다. 일부 어려운 시기가 예상되며 이런 상황이 시장에도 펼쳐질 수 있다.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지난 1년간 이어져 왔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결국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경제의 긍정적인 측면에 더 주목하게 됐으며 3대 지수는 연초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2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자발적 감산을 깜짝 발표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대응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가가 급등하면 인플레이션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생각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하기에 경제가 지나치게 취약해 보인다.

■향후 6~12개월의 글로벌 시장과 경제 전망, 은행 부분에서 나타난 최근의 변동성은 신용 여건의 급격한 위축 전망을 고조시켰다. 더 빠르고 깊은 침체위험이 있다.

■기업들의 채용 열풍이 중단됐다는 첫 번째 신호, 이제 시장이 가지는 의문은 '이것이 앞으로 몇개월 사이 더 약한 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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