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8. 22:14ㆍ카테고리 없음
■유동규의 길
🍸 최근 유동규는 양아치가 가장 꺼리는 이슈를 건드렸다. 바로 배우 김부선씨와의 외도, 스캔들 문제다.
🍸 김부선씨가 처음 양아치와의 스캔들을 폭로했을 때, 양아치 본인을 비롯한 숭구리당, 지지자들은 김부선을 있지도 않은 일을 떠벌리는 ‘허언증 환자’ 취급을 했다.
🍸'종북ㆍ호남ㆍ평양ㆍ개딸ㆍ문빠' 같은 극렬 좌익들 대부분은 아마 지금도 양아치는 김부선이라는 배우를 만난 적도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오래전 김부선씨가 양아치라는 사람을 만나서 하룻밤을 함께 한 일을 ‘추억’한 적이 있는데, 허언증 환자의 지어낸 이야기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 구체적이었다.
”총각인 줄 알고 만났고, 어느날 술을 먹고 함께 잤는데 내일 아침에 해장국은 먹여서 보내야겠다고 생각해서 새벽에 일어나 보니 양아치는 떠나고 없었다. 얼마나 급하게 도망을 갔는지 현관에 보니 신발 한쪽이 남아 있더라“
🍸양아치와 김부선 씨 사이가 제일 궁금하다. 안 그래도 저도 물어봤다.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그때 당시 김부선 문제로 그러니까(양아치를 공격하니까).
🍸제가 김부선을 고소하자고 했는데, 양아치가 아무 말도 안 했다. 정진상 한테도 '고소하자, 정리를 해야 할 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정진상은 '고소하면 양아치 명예나 훼손되지, 오히려 이슈 만드는 것'이라면서 피했다.
🍸선거 때마다 김부선 스캔들이 나오니 내가 양아치에게 '솔직하게 뭔 일 있었냐. 알아야 방어하니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양아치는 '만나서 집에 바래다준 적은 있다', '호감, 호기심 느낀 적이 있지' 이 정도로 답했다.
《유동규가 김부선씨 문제를 건드린 것은 양아치와 숭구리당측이 계속해서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갈 경우 김부선씨 문제 외에 또다른 양아치의 ‘사적영역’을 건드릴 수 있다는 경고다.》
■이와관련, 최근 유동규의 변호인 등 주변에서는 정진상 김용 두 사람에게 전달한 돈의 구체적인 사용처에 관한 내용을 유 전 본부장이 거론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정진상 김용 둘은 유동규에게 돈을 요구하면서 ”누구누구에게 얼마씩 줘야 한다“ 거나 ”특정 경비로 얼마를 지급해야 한다“ 는 식으로 구체적인 자금의 사용처까지 언급한 적이 많다.
■유동규는 지금까지 자신이 남욱 등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의 사용처를 정진상 김용에게 건넨 경선비용과 두 사람과의 술자리 경비, 양아치의 휴가비대납에만 국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