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건영 선생님의 시장 전망. 항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2023. 2. 15. 16:1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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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 선생님의 시장 전망. 항상 즐겨보고 있습니다.

페북에 굳이 시장에 대한 글을 잘 안 올리려고 노력하지만, 저도 내년 시장전망 적었던 것을 조금 쓰자면... 저 역시도 명목 인플레이션과 핵심 인플레이션의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야 오건영 선생님께서 적으신 것과 같은 이유이고요.

다만 이것이 현재 금융시장에 어떤 임팩트를 줄 것이냐가 관건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1998년 vs. 2007년 그림을 보고 있습니다.

1998년은 IT버블과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해 무너졌던 시장이 반등하면서 큰 시장이 열렸습니다. 당시에도 Nominal CPI - Core CPI 값은 음(-)을 기록 하였으나, 점차 명목금리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양(+)으로 변하였으며 결국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하면서 파티는 끝이 났었습니다. 다만 파티는 연준이 몇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때 까지 끝나지는 않았었죠...

2007년 명목 인플레이션 하락은 유가 급락으로 인한 그림이었는데,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버블이 터졌어야 하는데 안 터지고 꾸역꾸역 버티는게 지금과 같은 그림이지 않나... 싶어서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998년이 더 맞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버블이 터질꺼냐? 시장이 끝이냐 물어으신다면 '모른다' 입니다. 그냥 이런 시나리오를 보고 있고 대응하고 있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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