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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총선, 기본소득당이 전환의 도화선이 되겠습니다》
《2024년 총선, 기본소득당이 전환의 도화선이 되겠습니다》 22대 총선을 400여일 남겨둔 어제, 기본소득당의 총선전략기획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상임대표인 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아 향후 당의 총선 대응을 총괄하고자 합니다. 기본소득당의 총선승리를 염원하는 당원·지지자 분들의 격려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본소득당의 총선 목표는 원내 재진입만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 전환의 도화선을 만드는 데에 있습니다. 기후위기부터 사회경제적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까지 사회 전 영역에서 복합적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매선거마다 반복되는 낡고 고루한 약속으로는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없다는 것도 자명해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이 이번 총선에서 사회경제적 대전환을 위한 도화선이 되겠습니다. 위기..
2023.05.23 -
윤석열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을 만났다....
진짜 우리나라 대통령이 맞는걸까? 의문... 대한민국에 있는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국민들에게는 돈달라고 난리치는것이라는 표현을 하고... 만나주지도 않으며, 아침 브리핑에는 관심도 없는 대통령... 이태원 참사현장에가서 여기서 왜이리 많이 죽은거야? 라고 묻던 대통령이 히로시마 원폭피해자들은 만나서 위로를 해주고 왔단다... 이게 어느나라 대통령을 뽑은건지 의구심이 든다. 윤석열 집안 아버지, 할아버지가 다 일본에서 돈받고 교육지원받은 사람들이라서 그런가 윤석열도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보다는 일본에 대한 애정이 더 큰게 아닌가싶다. 일제 천왕의 신민을 대통령으로... 국민의힘이 당선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나라에는 혐오정치, 지역분쟁 정치만 가득하고 그 안에서 나온 대통령은 친일 매국노역..
2023.05.22 -
≪광주민중항쟁 43주기, 망월동에는 오월 광주의 분노가 봄비되어 흩날립니다≫용혜인
≪광주민중항쟁 43주기, 망월동에는 오월 광주의 분노가 봄비되어 흩날립니다≫ 오월 영령 참배를 위해 새벽 기차를 타고 봄비가 내리는 광주에 왔습니다. 매년 오월마다 찾아왔던 광주지만, 올해는 더욱 괴로운 마음으로 망월동 묘역 앞에 섰습니다. 80년 광주로부터 43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고 헌법정신이 존중받지 못하는 퇴행이 다시 재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월 열사들이 피로 남긴 뜻을 2023년의 대한민국이 담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소가 터져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였습니다. 오늘 망월동 묘역 앞의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 역시 오월 정신 모독의 연속이었습니다. 산업의 혁신과 발달이 오월 정신의 계승이라는 말은, 윤석열 정권의 역사 인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온전히 ..
2023.05.21 -
≪역대 국회 최초 생활동반자법을 발의합니다≫용혜인
≪역대 국회 최초 생활동반자법을 발의합니다≫ 이미 국민 10명 중 7명이 혈연이나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생계와 주거를 공유한다면 ‘가족’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배우자와 사별하고 마음 맞는 이와 여생을 외롭지 않게 살고자 하는 노인 가족, 서로를 돌보고 챙기며 살아가고픈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과 혈연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이 살고픈 비혼·사실혼까지. 이 모두가 우리 이웃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현행법과 제도는 다양한 가족들을 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생계와 돌봄을 함께하는 가족임에도 혈연과 혼인에 기반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은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 동의서에 대신 서명할 수도 없고 당장 함께 살 집을 구하거나 공..
2023.05.21 -
≪참사를 막아내지 못했던 경찰이 또다시 국민을 다치게 만들었습니다≫용혜인
≪참사를 막아내지 못했던 경찰이 또다시 국민을 다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농성장에 들렀습니다. 한 희생자의 어머님께서 경찰의 완력에 의해 갈비뼈에 금이 갔다는 소식을 듣고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어버이날, 경찰은 정당하게 집회신고를 낸 유가족들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완력으로 막아섰습니다. 분명 합법적으로 신고된 집회였습니다. 경찰은 합법 신고된 집회임에도 집회시위 물품 반입이 불법이라는 어깃장을 놓으며 물리력을 동원해 유가족을 고립시키고 집회 물품을 빼앗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어머님께서는 경찰의 완력에 밀려 쓰러져 온몸에 멍이 들고 갈비뼈에 금까지 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으셨습니다. 참담합니다. 집회신고를 마친 집회에서 경찰의 역할은 해당..
2023.05.21 -
오늘 촛불 시민분들을 만나고자 숭례문을 찾았습니다.ㅡ용혜인
오늘 촛불 시민분들을 만나고자 숭례문을 찾았습니다. 참 많은 분들께서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반겨주셨습니다. 다만 긴장했던 탓인지, 발언 내내 목상태가 좋지 않아 참 송구했습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경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광장 위에서 반갑게 인사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전하고자했던 연설문을 공유드립니다. ⬇️ 연설문 전문 오늘처럼 볕 좋은 날, 봄의 마지막, 그 앞에 전국에서 촛불 시민께서 이곳 숭례문에 가득 모이신다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드리려고 왔습니다. 엄마 마음이 다 그렇듯 오늘처럼 좋은 날에는, 저도 시간 좀 내서 두 살 아이에게 세상 구경 조금이라도 시켜주고 싶은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연인과, 또 친구들과 손에 손잡고 산으로..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