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뿌리내릴수록 우리 농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이재명

<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뿌리내릴수록 우리 농업의 미래가 밝아질 것입니다.>이재명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계신 청년 농업인들을 뵙고 왔습니다. 뜨거운 날씨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귀한 고견을 전해주셨습니다.

자주 말씀드립니다만 농업은 국가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적 전략산업입니다.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기후 위기가 도래하면서 여러 나라들이 농업을 국가 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농업의 현실은 척박합니다. 식량안보지수가 OECD 최하위에, 농촌의 고령화와 농촌 소멸로 인한 지방 소멸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여당은 농촌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수단인 ‘쌀값 정상화법’을 끝내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청년농업인들의 존재가 귀합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바다로 뛰어들어 무리를 이끄는 ‘퍼스트 펭귄’처럼, 이 자리에 계신 청년 농업인 여러분이 더 많은 청년들을 농업농촌으로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민주당도 더 많은 청년들이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 대한민국 농업을 지키고,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