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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의 자본건전성이 무너진 것은
이번 사건을 이상하게 엉터리 해석하는 사람들 많다. 이 기사에서도 보듯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급격히 기준금리를 올린 여파로 SVB의 자본건전성이 무너진 만큼"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그러나 SVB의 자본건전성이 무너진 것은 SVB가 국채에 투자를 올인했고 수익성 낮은 환경 기타 사회적가치 부문에 너무 많이 투자했고, 헤지를 하지 않아서 무너진 것이다. 즉 PC주의 좌파 이데올로기에 빠진 SVB경영진들이 경영을 잘못해서 무너진 것이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크게 올리게 될 것은 이미 2021년부터 예견됐던 일이다. 바이든과 연준이 경제 정책을 잘못쓰고 금리를 잘못가져간 것이 누적돼서 2022년부터는 인플레이션이 극심해지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
2023.04.04 -
●Fed, 연내 5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영국 메이저 금융사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들은 2023년 2월 미 기준금리를 5.00~5.25%로 예상하고 나섰다.》 《Fed發 '긴축발작' 韓경제 종착역은 90년대 외환위기?》 ●위안화가치 14년만 최저 ●엔화도 '심리 저지선' 150엔 붕괴 ●원화 1600원 우려 ●Fed, 연내 5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피치·OECD "美, 2023년 0.5%↑ ●美·中 '쌍끌이 침체'→韓경제 타격 ▲ 다음달 초 연준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p) 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킹달러'(달러 초강세) 지속으로 세계금융시장의 돈줄이 마르면서 글로벌 유동성 경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 일각에선 미 기준금리가 4.75%를 웃도는 내년 2분기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거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대..
2023.04.04 -
크레디트 스프레드' 믿지마라. 국고채 3-10년 금리 금융위기 후 첫 역전? 스태그플레이션
《'크레디트 스프레드' 믿지마라. 국고채 3-10년 금리 금융위기 후 첫 역전? 스태그플레이션에 크레디트 위기까지》 ■12월 : 50bp 인상 --> 4.5% ■23년 2월 : 25bp 인상 --> 4.75% ■23년 5월 : 50bp 인상 --> 5.25%? ☟ Fed의 피벗 기대감 퇴조와 유럽 문제 지속, 중국과 미국의 갈등 등 시스템 리스크가 줄기는커녕 확대되고 있다. 미국 민주당과 바이든 정부는 중국, 러시아와 각을 세우고》 ◼◼ ‘파월 의장 피봇’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임을 재차 확인시킨 9 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예상치, 탄탄한 수준을 넘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미국 고용시장이 금융시장에 또 다시 충격을 주었다. 신규 주간실업청구건수 추이를 통해 어느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12월 고용지표은..
2023.04.04 -
Fed이 원하는 만큼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연착륙(Soft landing), Fed 금리인하, 중국 회복 등의 속삭임.....역사적으로 1997년, 2007년 직전에도 투기조장세력들은 이렇게 바빴다.》 ●美, 일자리 줄어야 인플레이션 잡아 ●끝나지 않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기, 죽거나 살거나 모두 문제 ●가장 큰 변수, 독한 우한폐렴 새 변이 가능성 ☛ 구조적 장기침체(Secular Stagnation),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더 높을 것이다. ☛ 월가 국제투기자본 대형은행 23곳의 전문가들 증 70%에 해당하는 16개 금융사가 미국이 올해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답했다. ☛ ‘실질금리’(명목금리-기대인플레이션)는 물가 상승을 감안한 금리를 말한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인플레이션 혹은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는 잠재성장률 상태의..
2023.04.04 -
●"인플레이 여전히 매우 높아"
🚩 Fed 금리 5.40%p 가나? 《금리 0.5%포인트 올렸어야".....뜨거운 노동시장에 놀란 Fed》 ●"인플레이 여전히 매우 높아" ●"제약적 정책 기조 유지할 필요" ●"연내 금리 인하 물 건너 갔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로 인해 미국 중앙은행(Fed) 인사들이 매파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어야 한다는 발언까지 나왔다. ■인플레 여전히 매우 놓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매우 높으며, 따라서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 ■경제 지표에서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는 보지 못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더 긴 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몇 ..
2023.04.04 -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보가 아니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 &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진보가 아니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 &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우리는 가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말에 솔깃해진다. 문명을 되돌리고 싶은 충동에 빠진다. 그러나, 어린 아이에게 “동굴에서 살래, 아파트에서 살래?”라고 물으며, 체험을 시켜보면, 아이는 아파트를 선택할 것이다. 동굴은 춥고, 어두우며, 습기차고, 벌레가 있다. 우리는 자연을 극복하고 아파트를 선택해왔다. 자연주의의 대표적 명저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빗 소로우도 완전한 자급 자족의 삶을 누리지 못했다. 빨래는 어머니가 해주었으며, 끼니도 이웃의 도움을 받은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나혼자, 우리끼리만, 우리민족끼리만..
2023.04.03